OOPY_오롯플래닛소개 @8/8/2025

OROT PLANET

지금처럼 콘텐츠가 넘쳐나는 시대에도,
모든 사람이 자연스럽게 그 안으로 들어설 수 있는 건 아니에요.
감각이나 언어의 차이로 인해
누군가는 여전히 공연장과 스크린 앞에서 머뭇거리게 됩니다.

오롯플래닛은 그런 ‘당연하지 않았던 경험’이
누구에게나 당연해지도록 만드는 일에서 출발했어요.

자막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도구가 아닙니다.
같은 순간을 함께할 수 있게 해주는 언어,
그것이 우리가 자막을 만드는 이유입니다.

오롯플래닛과 함께하는 사람들

오늘의 자막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어보세요

가능하게 하다, ‘파’

‘가능하다’라는 뜻을 가진 수어를 좋아합니다.

손을 펴서 입 앞에 댔다가 내밀며 짧게 “파” 하고 내뱉는 동작.

농인이 발음 연습을 할 때 특히 어려운 소리 중 하나라서,

이 수어는 단순한 제스처가 아니라 ‘해낼 수 있다’는 의지가 담긴 표현이라고 배웠습니다.

제 이름을 발음대로 읽으면 [이네]입니다.

그래서 종종 ‘가능하게 하다’라는 뜻의 enable [이네이블] 을 닉네임으로 씁니다.

저에게 ‘가능’이라는 단어는 무적처럼 들리지만, ‘가능하게 하다’는 반드시 노력이 필요한 말입니다.

그 과정이 어렵기에 더 매력적이고, 저는 바로 그 과정을 즐기는 사람인 것 같아요.

가능하게 만드는 과정들 │ 최인혜

평범한 자리, 달라진 풍경 – 변화가 시작되는 공간

오십이만 오천육백 분의 귀한 시간들
우리들 눈앞에 놓인 수많은 날

오십이만 오천육백 분의 귀한 시간들
어떻게 재요 일년의 시간  - 뮤지컬 <렌트>

일 년을 돌아봤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순간이 있으신가요?

저는 선선한 봄바람이 불던 청계천 점심 피크닉,

푸른 서울광장에 돗자리를 펴고 책을 읽던 사람들을 떠올립니다.

일상은 그대로인데, 갑자기 풍경이 달라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평범한 공간이 환하게 열리고, 누구나 걸어 들어와 참여하는 시간.

그게 저에게는 ’축제 (festival)’였습니다.

돌아보면 오래전부터 그 장면을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축제같은 일상을 꿈꾸며 │ 이승아

사는 것도 피곤한데 세상까지 바꿔야 해?

처음부터 세상을 바꾸겠다는 거창한 계획은 없었습니다.

지금도 세상을 바꾸겠다는 마음은 없습니다.

다만, 눈앞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두고

가만히 지나치지 못하는 마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왜 이렇게 불편한 걸 그냥 두지?’라는 의문이 들 때면,

그냥 내가 직접 해버릴까? 싶은 생각을 참을 수가 없습니다.

대학 시절, 배리어프리 자막 동아리 ‘오롯’에 들어간 이유도 그랬습니다.

‘타자만 칠 수 있으면 자막을 만들 수 있다’는데 왜 아무도 안 하지?

사는 것도 피곤한데 세상까지 바꿔야 해?│ 황운주

보도자료

[아뜨달] 온전할 수 없더라도 온전함을 향해

2025

우수 사회적기업·소셜벤처 한자리에 "여러분의 아이디어가 밝은 미래 위한 전환점 될 것" (1)

[라이프인]

2025

사회적가치연구원, 서울시와 ‘2024 사회성과 인센티브 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소셜임팩특뉴스]

2024

배리어프리 자막으로 청각장애인들의 문화 소외 장벽을 허물다.

[아트모아]

2024

KT, 청각장애인 위한 ‘장벽 없는 축제’ 배리어프리 영화제 개최모자람 없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위해!

[이슈앤비즈]

2023

KT, 청각장애인 위한 ‘배리어프리 영화제’ 개최

[스포츠서울]

2023

성동구 문화도시센터,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써라운드 성동' 개최

[이뉴스투데이]

2023

성동구, 스마트문화도시 주민의견 수렴 행사 개최

[시민일보]

2023

영화를 읽는 사람들

[스토리 오브 서울]

2023

[2022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 ②장애인 지원 분야 사업 제안팀을 소개합니다

[더나은미래]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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